독일의 장점 | 독일이 잘 사는 이유 4가지

독일은 경제적으로 우리나라보다 잘 사는 나라입니다.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경제 규모가 4위 정도이고 유럽에서는 가장 잘 사는 나라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이유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독일 연방의회 의사당

1. 기술력이 좋은 나라 

독일은 기술력이 강한 나라입니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독일에 많습니다. 특히 기계, 화학 산업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입니다. 1930년대에 시속 300Km를 낼 수 있는 자동차 엔진을 만든 나라입니다. 

우리나라는 대기업 위주로 경제 성장을 해 왔다면 독일은 기업의 규모는 작으나 기술력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중소기업들이 많습니다.

2. 교육과 연구에 투자를 많이 한다

최상의 기술력이 갖추기 위해서는 교육과 연구 분야에 국가적으로 많은 투자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독일이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다른 부문의 예산은 줄이지만 교육과 연구 부문은 절대로 줄이지 않습니다. 

 

세계적인 연구소가 독일에 있고 대학과 연계하여 기술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대학은 박사과정까지 무상으로 교육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부모가 가난해서 교육받지 못했다는 핑계를 댈 수 없는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학교육과 더불어 마이스터(장인)을 배출해내는 기술 교육도 국가적으로 잘 지원하고 있습니다. 

3. 탁월한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가 있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독일을 다시 재건하면서부터 오늘날까지 독일을 리드해온 지도자들이 각각 다 업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독일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은 초대 총리인 콘라트 아데나우어입니다. 정치인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었습니다. 

현 총리인 앙겔라 메르켈도 지금 4선째인데 인기가 시들지 않고 있습니다. 독일을 지휘하고 있는 탁월한 지도자가 있다는 것이 독일의 강점입니다. 

4. 연대의식이 강하다

자본주의 체제는 기본적으로 개인주의입니다. 나혼자 잘 먹고 잘 살자는 이기주의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독일은 함께 가자는 연대의식이 매우 강합니다. 누군가 길바닥에 쓰러져 있으면 일으켜 세워서 함께 가자라는 마인드를 일반적인 국민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독일인들은 토론을 많이 합니다. 사회 각계 각층에 대한 관심이 많고 소외되고 가난한 자에 대한 배려가 있습니다. 

 

독일인의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은 어디에서 시작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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